스마트공장은 제품 제조 과정에 첨단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 모든 생산 데이터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ㆍ활용해 생산성과 품질, 고객만족도를 높이는 지능형 생산공장이다. 양산시는 제조업 위기를 해결하고, 4차 산업혁명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을 양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경남도 연계 사업으로, ‘경남 스마트공장 보급 확산 종합계획’에 따라 기존 국비 50%, 자부담 50%로 진행하던 것에 지방비 20%를 추가 지원해 구축 희망기업 부담률이 30%로 낮아졌다.
양산시는 오는 16일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 리플릿을 제작ㆍ배부하고, 기업이 더욱 쉽게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양산상공회의소도 지난해 6월 스마트공장지원팀을 구성해 기업체 방문 홍보를 진행하고 있고, 이달 말 별도로 설명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양산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129개 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도입ㆍ운영해 생산성 향상은 물론, 원가 절감과 불량률 감소를 통한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을 희망하는 기업은 경남스마트공장지원센터(1811-8297)로 문의하면 스마트공장 구축에 관한 단계별 기업 사전진단분석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