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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올여름엔 시원한 남부시장에서 쇼핑하세요~..
경제

올여름엔 시원한 남부시장에서 쇼핑하세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1/15 09:13 수정 2019.01.15 09:13
윤영석 국회의원, 양무시스템 예산 확보
미세 물방울로 시장 내 온도 3~4℃ 낮춰

 
ⓒ 양산시민신문  
올해 여름엔 양산남부시장 내부가 다소 시원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 사진)이 시장 내부 온도를 낮추기 위한 양무시스템 설치 사업비 3억6천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양무시스템은 시장 내 지붕에 정수된 미세 물방울을 뿜어낼 수 있는 장치를 말한다. 양무시스템을 가동하면 물을 증발시켜 주변 온도를 3~4℃ 이상 낮춰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더불어 미세먼지와 악취를 제거하는 데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남부시장은 양산에서 가장 큰 전통시장이자 많은 소상인의 삶의 터전”이라며 “현재 아케이드 지붕이 비, 눈 등의 가림막 기능을 하고 있으나, 여름철 폭염 때는 밀폐된 공간구조로 인해 온도상승의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장 상인은 물론 이용객 불편이 가중돼 온도를 낮추는 시설이 필요한 상태였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상인과 이용객 모두에게 쾌적한 환경이 필수”라며 “양무시스템 공사를 올여름 이전에 완공해 폭염으로 인한 전통시장 기능 저하를 없애고, 많은 상인과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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