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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상도서관이 지난 한 해 동안 양산시민이 가장 많이 대출한 인기도서를 발표했다.
웅상도서관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인기 있었던 책은 ‘82년생 김지영’(조남주)이었다. 이 책은 페미니즘 논란 속에서도 영화화가 진행되는 등 대중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어서 ‘살인자의 기억법’(김영하)과 ‘기린의 날개’(히가시노 게이고),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히가시노 게이고),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조앤 K. 롤링)이 인기도서 5위권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히가시노 게이고의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2012년 출간한 비교적 오래된 도서임에도 양산시민에게 여전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인기도서 상위 20권 가운데 ‘기린의 날개’와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을 비롯해 ‘연애의 행방’, ‘위험한 비너스’, ‘라플라스의 마녀’ 등 5권이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인 정도로 양산시민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밖에 조앤 K, 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지난해 대출 순위에서 상위 20권 가운데 18권이 문학 분야였다.
반면, 문학의 강세 속에서 비문학 분야에서는 ‘설민석의 조선왕조실록’(설민석)이 1위에 올랐으며, ‘무작정 따라 하기 후쿠오카’(전상현ㆍ두경아)와 ‘말그릇’(김윤나), ‘미움받을 용기’(기시미 이치로), ‘자존감 수업’(윤홍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웅상도서관은 “인기도서 분석을 바탕으로 시민의 독서 경향을 파악해 양산시민이 원하고 유익한 책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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