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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민신문 |
이상환 양산시재향군인회장(사진)이 양산지역 3만1천여명의 향군 대표로 취임했다. 양산시재향군인회는 지난 11일 양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0대 정광주 회장에 이어 제31대 이상환 회장 취임식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내외 귀빈, 향군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환 신임 회장은 “앞으로 시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시대 흐름에 부응하는 새로운 향군상을 정립하고, 생활 속의 안보지킴이로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국가 안보정책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조직을 재정비해 활성화하고, 신개념 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각종 직능단체와 교류, 안보포럼 개최, 나라사랑 사생대회, 토크콘서트 개최 등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시재향군인회는 정회원 5천여명, 준회원 2천600여명 등 모두 3만1천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1961년 창립했고, 6.25참전회원 765명, 월남전 참전회원 319명 등 1천105명의 참전회원과 178명의 여성회를 산하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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