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전체 면적은 3천357㎡이다. 총사업비는 54억원(국비 20억원, 시비 34억원)을 예상하고 있다. 사업 추진 후 도비 확보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업기술과는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립으로 살기 좋은 양산시를 만들기 위한 목적과 반려동물 보유 인구를 위한 문화인프라 구축 차원”이라고 사업 배경을 설명했다.
지난해 기본계획 수립 이후 올해 부지 매입과 국비 확보 작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내년도 기본계획과 실시계획을 시작해 공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차후 운영인력을 확보해 2021년 시범운영 후 시민이 본격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동면 석산리로 부지를 선정한 이유는 동물 관련 시설에 따른 민원발생 우려 때문이다. 양산시는 주민 거주지로부터 떨어져 독립적이면서 동시에 접근성이 편리한 부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농업기술과는 센터 건립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시민 정서 함양은 물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과는 “다양한 반려동물 관련 교육과 사업을 추진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동물보호는 물론 복지를 위한 기반시설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반려동물 복지문화센터 관련 문의는 농업기술과(392-5393)로 하면 된다.
![]() |
ⓒ 양산시민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