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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웅상지역에 도시개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서 인구 1만여명의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이다. 이 사업은 주진ㆍ흥등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이하 조합)이 추진하는 도시개발사업이다. 동원개발이 시공사로, 총사업비 627억원을 들여 주진동 365번지 일대 33만9천653㎡ 부지에 택지를 조성하고 있다.
주거용지 12만3천343㎡와 상업용지 7만7천950㎡, 도로 8만9천808㎡, 공원 2곳 1만7천310㎡, 주차장 1곳 3천397㎡, 완충녹지 1만3천259㎡가 들어선다. 주거용지에는 단독주택 7만8천700㎡(23.2%)와 공동주택 4만4643㎡(13.1%) 등 계획인구는 4천355명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21%로, 부지 정지작업과 우수박스 설치작업을 진행하고 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서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낙후한 웅상지역의 발전을 촉진해 지역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근 소주동 577-1번지 일원에 소주지구 도시개발사업(면적 43만8천281㎡, 계획인구 5천777명)도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어, 이 일대에 인구 1만여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가 조성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