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화재안전 특별조사에서 제외된 단독ㆍ다세대ㆍ다가구ㆍ연립주택 등이 대상으로, 양산지역 1천614개 건물이 해당한다.
이번 점검은 소방 부분의 법정 소방시설 설치 여부, 피난 용이성, 소방활동 장애요인 등과 건축 부분의 가연성 내ㆍ외장재, 필로티 불법 증축, 용도변경, 출입문 위치ㆍ재질 등을 중점으로 살핀다. 아울러 전기 부분에서는 화재 우려가 큰 공용 전기시설 등에 관한 중점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양산시는 “양산은 다른 지자체에 비해 필로티 건축물이 많다”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화재취약요인 등 문제점 발굴ㆍ보완과 제도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