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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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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지역 기업에 힘 되는 세무행정 펼쳐 달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1/29 09:26 수정 2019.01.29 09:26
양산상의, 부산국세청장 간담회
기업 상속 요건 완화 등 건의
청장 “세무 부담 축소 위해 노력”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김대지 부산지방국세청장을 초대해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산상공회의소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중소기업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는 만큼 세무당국과 적극적인 소통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 양산시민신문


양산상공회의소는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상속 관련 요건 완화와 지원 확대 ▶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견기업 기준요건 완화 ▶법인세율 감면 ▶지역 경기 활성화 때까지 세무조사 최소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과 국세행정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더불어 조용국 회장은 현재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설명하고 지역 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세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대지 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 경제를 묵묵히 이끌어 가는 양산상공회의소와 상공인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발로 뛰는 세무행정을 통해 납세자 목소리를 경청, 세정에 반영하고 세무 부담을 축소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민을 세정 중심에 두고 국민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편안하고 공정한 세정을 펼치는 국세청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양산상공회의소와 부산지방국세청은 다양한 교류를 통해 실질적으로 소통하고 기업 애로와 납세 불편을 계속해서 개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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