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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지역 기업들, 일자리 창출 노력해 달라”..
경제

“지역 기업들, 일자리 창출 노력해 달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1/29 09:27 수정 2019.01.29 09:27
김일권 시장, 양산상의 조찬강연
“일자리 창출은 기업 의무” 강조

“일자리가 없으면 행복한 도시가 아니다. 일자리 창출은 기업인들의 의무다”

김일권 양산시장이 기업인들에게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지난 22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 주최로 열린 ‘CEO 조찬강연’에서 올해 첫 강사로 나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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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지역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양산시정과 기업 지원 시책을 설명하며 협조를 약속했다.

김 시장은 “비즈니스센터와 첨단하이브리드기술센터가 오는 4월 준공하고, 양산2교와 산단 도로 확장 등 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양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에 의생명과학단지를 조성하고 시민 정성을 담은 한 그루 나무 심기(기증) 운동을 통해 특색 있는 공원을 조성하겠다”며 “이렇게 되면 젊은 근로자, 더 나아가 시민 모두의 복지가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취임 후 6개월 동안 690회의 시민 소리를 경청하면서 기업과의 소통은 양산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 규제를 없애고 좋은 정책을 수렴하기 위해 부서 간 협의하고 그 결론을 기업에 회신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자리 문제에 대해 “일자리가 없으면 행복한 도시가 아니다”며 “일자리 창출은 기업인들의 의무임을 잊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조용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른 시간에도 이렇게 많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외국인근로자 인건비 차등 지급, 규제혁파 등 최저임금상승과 근로시간 단축 등 위기를 기회로 삼아 기업가 정신에 맞춰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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