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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
경제

양산시,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추진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2/12 09:47 수정 2019.02.12 09:47
5개 분야 13억원 규모 지원

양산시가 사회적기업 자립기반 조성과 육성을 위해 일자리 창출, 사업 개발비, 사회보험료, 지역특화사업, 경남사회적경제 청년부흥사업 등 5개 분야에 13억원 규모 재정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지난 7일부터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지정과 재정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시작했으며, 오는 18일까지 신청 기간을 거쳐 사전 컨설팅, 현장실사, 대면심사 등을 통해 3월 말까지 공모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인건비와 사업 개발비, 시설ㆍ장비비 등 다양한 재정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인건비 지원은 1인당 약 130~190만원, 사업 개발비는 연간최대 5천만원~1억원 이내로 5년간 지원하며, 시설ㆍ장비비는 2천만원 이내에서 격년으로 지원한다.

한편, 사회적기업이란 사회적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며 영업활동을 수행하는 영리와 비영리의 중간 형태 기업이다. 현재 양산시에는 16개 사회적기업(예비 8곳, 인증 8곳)에서 200여명의 근로자 가운데 60% 이상의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있다. 올해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요건이 일부 완화돼 앞으로 5~6개가량 예비사회적기업 발굴을 통해 20~30명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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