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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덕계동 번개전기, 돌봄 이웃에 희망의 빛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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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동 번개전기, 돌봄 이웃에 희망의 빛 선물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2/12 09:49 수정 2019.02.12 09:49
기초생활수급자 전기안전 점검
20년 넘은 주택 전기시설 교체

ⓒ 양산시민신문

덕계동 사랑나눔가게 3호점인 번개전기공사(대표 이창주)가 지난 8일 덕계2마을에 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안전 점검을 벌였다. 

대상 주택은 20년이 넘은 낡은 건물이어서 전기 배선과 형광등, 콘센트 등 전등과 전열, 옥내배선까지 건물 전체를 점검했다. 또한 나무판지 위에 설치된 낡은 콘센트는 화재 위험이 높아 교체했고, 부엌 겸 화장실로 이용 중인 현관에는 형광등을 설치했다.

덕계2마을 주민은 “낮에도 빛 한 점 들어오지 않고, 밤이면 칠흑 같은 어둠이 깔리는 집에 형광등을 선물해 줘 고맙다”며 “우리 늙은이에게는 빛 그 이상의 선물”이라며 고마움의 눈물을 보였다.

이국성 덕계동장은 “예년과 다른 한파로 춥기만 한 올겨울에 따뜻한 빛을 선물해준 사랑나눔가게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이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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