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지역은 금융기관과 병ㆍ의원, 상업시설 등이 밀집해 주민들이 주차시설 부족 문제를 꾸준히 계속 제기해 왔다. 특히 부지 내 폐건물 등이 있어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도심환경 정비 기능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시는 “공영주차장을 조성하면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통한 차량운행 원활은 물론 불법 주ㆍ정차 단속민원 감소, 유동인구 증가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기대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주차장 조성을 위한 토지보상 감정평가를 진행 중이며, 평가가 끝나는 대로 보상 후 주차장 조성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양산시 웅상출장소는 “웅상지역은 불법 주ㆍ정차 문제로 교통안전에 대한 우려가 높다”며 “시민 안전을 위해 민원이 많은 곳부터 공영주차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덕계동은 현재 사설주차장까지 포함해 모두 7개(424면) 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