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졸중은 변화 中’은 지역 내 뇌병변 장애인들이 건강문제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함께 재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한 사업이다. 사업은 내달 11일부터 4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8차례 진행한다.
주로 뇌병변 장애인 건강관리 교육과 맞춤형 물리ㆍ작업치료, 집단활동, 원예치료, 심리상담 등을 진행한다. 양산시는 영남권역재활병원과 경남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졌다는 설명이다.
양산시는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모임으로 교류하고 사회 참여 기회도 늘려나간다는 계획이다. 프로그램 접수와 안내는 양산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상담실을 방문하거나 전화(392-5174)로 문의하면 된다.
김명자 건강증진과장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뇌병변 장애인 건강개선과 자신감 향상으로 삶의 활력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애인 건강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