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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정석자)가 도시재생 관련 모범사례 벤치마킹 활동에 나섰다.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서울시의 혁신교육지구 운영과 도시재생 관련 정책을 직접 확인했다.

이번 서울 방문은 지속 가능한 혁신교육 추진을 위해 유기적인 민ㆍ관ㆍ학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는 서울형 혁신교육지구의 모범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기 위한 목적이다. 더불어 서울시 도시재생 사례를 확인하고 양산지역에 접목할 수 있는 내용을 찾기 위해서다.

일행은 서울 성북구 장위도시재생지구 내 ‘김중업 건축문화의 집’과 성동구 마장도시재생지구 내 사업현장,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노원구 공릉청소년문화정보센터를 둘러봤다. 더불어 김일권 양산시장과 함께 서울시청을 방문해 박원순 서울시장과 도시재생을 비롯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정석자 위원장은 “이번 서울시 벤치마킹 결과를 충분히 검토해 의정활동에 반영함은 물론 양산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