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 도시통합관제센터 근무요원이 자전거 절도 용의자들을 발견, 경찰에 사실을 알려 범인 검거를 도왔다.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도시관제센터에서 근무하는 이아무개(48) 씨는 지난 7일 새벽 1시 40분께 물금읍 증산지하철역 인근 자전거 보관대에서 자전거를 훔치던 용의자를 발견했다. 이 씨는 곧바로 경찰에 용의자 인상착의와 이동경로를 알렸고, 순찰 중이던 경찰이 용의자들을 모두 붙잡을 수 있었다.
이에 양산경찰서는 이 씨에게 지난 11일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정동 경찰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근무자들 노력이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수여식에는 설 연휴 동안 절도범을 검거하고 자살 기도자를 구조한 경찰들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