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축제’라는 콘셉트로 선보이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올해 첫 번째 공연 ‘오페라의 왕 베르디’가 오는 2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장대한 오페라 이야기를 조윤범 특유의 재치 있는 명강의와 함께 곡에 담긴 재미있는 사연과 주옥같은 아리아 선율로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고, 그 배경과 작곡가들 이야기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 콰르텟엑스와 피아니스트, 성악가가 함께 꾸미는 무대는 익숙하지만 자세히 알지 못했던 아리아를 직접 듣고 즐기면서 또 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베르디의 오페라 리골레토, 라트라비아타, 아이다를 소개하며, 극 중 아리아를 성악가와 피아노 콰르텟엑스의 연주로 생생히 접할 수 있다.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오페라축제, 오페라의 왕 베르디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만날 수 있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전 좌석 1만원, 청소년(초ㆍ중ㆍ고교생)은 5천원, 공연시간은 70분이다.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