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임 병원장이 정해지지 않은 가운데 노환중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이 지난 11일 이임했다. 제4대와 5대 병원장을 역임한 노 전 병원장은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열린 이임식에서 직원들의 환송 속에 인사를 전했다.
200여명의 직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 전 병원장은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자신이 맡은 위치에서, 열심히 일한 우리 직원 여러분 덕분에 병원장의 소임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덧붙여 “여러분의 성장이 병원의 발전과 늘 함께하길 바란다”며 이임의 시원섭섭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