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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음악이 만든 감동, 다시 이웃 사랑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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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만든 감동, 다시 이웃 사랑으로 확대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2/26 09:28 수정 2019.02.26 09:28
양산고 천성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수익금 지역 홀몸 어르신 위해 사용

ⓒ 양산시민신문

양산고등학교(교장 예양수) 천성오케스트라가 지난 20일 개최한 제5회 정기연주회 수익금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천성오케스트라는 이번 정기연주회 수익금으로 쌀과 라면 등을 직접 구입해 양산고등학교 인근 마을 홀몸 어르신 가구 17곳을 직접 찾아 전달했다.

천성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고 있는 허도영 학생(2학년)은 “다함께 땀을 흘려가며 연습한 결과가 감동적인 음악으로 사람들 마음에 전해지고, 그 수익금으로 우리 마을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고 보람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영수 희망마을 통장은 “해마다 양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음악회를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희망마을 어르신들을 도와주고 있어 정말 감사하다”며 “이런 따뜻한 선행이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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