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현역 의원 단독 후보로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도전했던 윤영석 국회의원(양산 갑)이 지도부 입성에 실패했다.
윤 의원은 지난달 27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조경태, 정미경, 김순례, 김광림 후보에 밀려 5위를 차지하며 4명을 뽑는 최고위원에 들어가지 못 했다.
모두 8명이 출마해 1인 2표제 방식으로 진행한 최고위원 경선에는 18만9천644명이 투표해 투표율 50.2%를 기록했다.
최다 득표자는 조경태 후보로 6만5천563표를 기록했으며, 정미경 후보(4만6천282표), 김순례 후보 (3만4천484표), 김광림 후보(3만3천794)가 뒤를 이으며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렸다. 윤영석 후보(3만1천106표)와 윤재옥 후보(3만95표), 조대원 후보(1만5천434표) 김정희(1만4천156표) 후보는 고배를 마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