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넥센타이어ㆍ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 협약..
경제

넥센타이어ㆍ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 협약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05 09:30 수정 2019.03.05 09:30
영업용택시 타이어 공급ㆍ사용
양산시의회 협약 가교 역할 눈길

ⓒ 양산시민신문

양산시의회가 어려운 경기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업체 간 상생에 앞장서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넥센타이어와 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이 지난달 26일 넥센타이어 창녕공장에서 양산ㆍ부산 개인택시 1만4천300여대에 타이어 공급과 사용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르면 넥센타이어는 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에 대한 영업용택시 타이어의 안정적 공급과 사용으로 상호 공동의 이익 증대를 통한 상생 원칙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협약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양산시의회다. 양산시의회는 김효진 부의장을 중심으로 협약을 이끄는 가교 역할을 했다. 협약 시작 단계부터 넥센타이어 노사와 양산ㆍ부산개인택시조합의 소통 창구를 자처해 협약을 성공리에 이끌었다.

김효진 부의장은 “향토기업을 위해 노ㆍ사ㆍ정ㆍ소비자가 합심해 상생의 길을 만든 모범사례”라며 “이번 협약을 시발점으로 지역 업체가 상호 협력해 지역 경기를 부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