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ㆍ초등생 대상, 11월까지 진행
매달 20명 정원 선착순 신청 접수
양산시가 ‘무료 자전거 교실’을 운영한다. 자전거 교실은 여성과 초등학생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여성 자전거 교실은 자전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여성을 대상으로 자전거 사용법, 교통안전, 도로주행 방법 등 4주 과정으로 교육한다. 교육 기간은 매주 월~목요일 2시간이다. 전문 강사가 나서 교육하며, 양산시민 여성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인 여성을 위한 야간반도 오후 6시 30분에서 8시까지 6~7월 두 달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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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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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대상 자전거 교실은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에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주고 자전거 안전수칙과 올바른 사용법 등 이론수업으로 진행한다.
양산시는 “자전거 이용 인구가 늘어난 데 비해 안전교육 기회가 적어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등 올바른 안전교육에 대한 필요성 높아지고 있다”며 “시민 자전거 교실을 통해 안전한 자전거 타기 문화가 정착돼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여성 자전거 교실은 매달 20명 정원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양산시 도로관리과 자전거팀(392-3273)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