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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중앙로타리, 중증장애인 위한 이동차량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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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로타리, 중증장애인 위한 이동차량 전달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05 10:15 수정 2019.03.05 10:15
창립 30주년 기념식 약속 지켜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서경민)이 지난 12월 중증장애인 단체에 장애인 이동차량을 지원하기로 한 약속을 지켰다.<본지 755호, 2019년 1월 1일자> 

지난달 27일 김일권 양산시장과 박상우 양산중앙로타리클럽 부회장, 김성희 (사)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소장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차량을 전달한 것.

ⓒ 양산시민신문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지난 12월 26일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장애인 이동차량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모든 회원이 스스로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차량 구입비 4천여만원을 마련했다.

이 차량은 휠체어 리프트가 부착돼 움직이기 불편한 중증장애인의 자립생활과 다양한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이지만 회원들이 기부 문화를 확산해 따뜻한 양산시가 돼가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며 봉사정신을 실천하는 로타리클럽이 됐으면 좋겠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현재 회원 7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해마다 재능기부로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와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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