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봉사회 봉사자 45명 참여
아동 120명과 놀이공원 문화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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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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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아동들이 놀이공원 나들이에 나섰다. 양산시는 지난달 26일 가정위탁아동 결연사업으로 대한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이원혜) 자원봉사자와 함께 취약계층 아동 일일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나들이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 120명과 자원봉사자 45명이 모여 통도환타지아를 방문,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고 맛있는 식사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놀이동산에 와서 재밌는 놀이기구도 타고, 새로운 친구들을 사귈 수 있어 즐거웠다”며 “개학하면 반 친구들에게 놀이동산에 놀러간 얘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원혜 회장은 “봄방학을 맞아 준비한 이번 문화체험이 아이들에게 학습과 환경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고, 소중한 추억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양산시 가정위탁아동 결연사업은 취약계층 아동과 자원봉사자들이 결연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