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지난 1일부터 사립유치원 가운데 원아 수 200명 이상인 대형 유치원에 에듀파인을 우선 도입하기로 했다. 에듀파인을 도입하면 정부 지원금과 학부모 부담금을 투명하게 집행할 수 있다.
양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산지역 사립유치원 36곳 가운데 200명 이상인 의무 도입 유치원 16곳 모두가 참여해, 참여율 100%를 보였다. 의무 도입 대상이 아닌 200명 이하 사립유치원 20곳 가운데 5곳도 참여, 모두 21곳이 에듀파인에 동참했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지역 의무 도입 유치원 가운데 2곳을 제외한 97.3%가 동참한 가운데, 에듀파인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