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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돌봄 이웃과 행복 나눠요”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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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봄 이웃과 행복 나눠요”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 확산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12 09:38 수정 2019.03.12 09:38
삼성동 초가손두부ㆍ파이팅슈퍼
서창동 논두렁추어탕ㆍ기장생아구찜
돌봄 이웃에 밑반찬ㆍ부식 등 지원
홀몸 어르신 생신상 행사 후원도

ⓒ 양산시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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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전역에 이웃사랑 나눔 분위기가 확산하고 있다. 돌봄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에 참여하는 가게가 늘고 있는 것. 

삼성동에 있는 초가손두부(대표 김상연, 사진 위)와 파이팅슈퍼(대표 김준봉, 사진 두 번째)가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기로 했다.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학ㆍ이종여)는 지난달 28일 돌봄 이웃에 밑반찬을 지원하는 ‘훈훈한 밥상 지원사업’에 새롭게 참여하는 초가손두부에 나눔가게 현판을 부착했다. 15번째 나눔가게가 된 초가손두부는 훈훈한 밥상 지원사업과 나눔냉장고 사업 참여를 통해 매달 돌봄 이웃에게 밑반찬과 부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어 삼성동지사협은 지난 5일 돌봄 이웃에게 부식을 지원하는 나눔냉장고 사업에 참여하는 파이팅슈퍼에 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제16호 나눔가게인 파이팅슈퍼 역시 매달 돌봄 이웃에게 부식을 지원한다.

김영학 삼성동장은 “불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 실천에 동참해줘 너무 감사하다”며 “참여해주신 분들의 뜻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국하ㆍ이철호)는 지난 6일 행복디딤돌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논두렁추어탕’(대표 이대현, 사진 세 번째)과 ‘기장생아구찜’(대표 김정자, 사진 아래)에 ‘이웃愛행복나무’ 현판을 전달했다.

논두렁추어탕은 매달 10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며, 기장생아구찜은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에 대구뽈찜을 지원하고 있다.

박국하 서창동장은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디딤돌이 꾸준히 탄생해 너무 감사하다”며 “더욱 많은 돌봄 이웃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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