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에 대한 고인의 애정을 기억합니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19 09:33 수정 2019.03.1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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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회원
고 홍기조 씨 유가족 성금 기탁

(사)경남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양산시지회(회장 김우조)에 뜻깊은 성금이 전달됐다.

지난 15일 협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다 유명을 달리한 회원 고 홍기조(91) 씨 뜻을 받들어 유가족(박종서 양산시 안전도시국장)이 성금 200만원을 전달한 것. 고인이 된 홍 씨는 80세에 질병으로 중도 실명해 시각장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해왔다.

유가족은 “고인이 평소 협회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며 행복해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고인의 협회에 대한 애정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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