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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청 본청ㆍ별관 내진보강공사 시행..
정치

양산시청 본청ㆍ별관 내진보강공사 시행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19 09:35 수정 2019.03.19 09:35
사업비 24억원 들여 9월 완공

양산시가 9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부터 시청 본관과 별관의 내진보강공사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2016년 9월 경주 지진 발생 이후 내진성능확보 확인이 필요한 본청과 읍ㆍ면ㆍ동 공공청사 13곳에 대한 내진성능평가 용역을 진행했으며, 2017년 6월 마무리했다. 그 결과 시청 본관ㆍ별관을 비롯해 하북면, 원동면, 중앙동, 서창동 등 6곳에 내진과 일반 보강이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3월 내진보강공사에 필요한 신기술과 특허공법 선정 후 12월 내진보강공사 실시설계를 마쳤다. 우선 올해부터 내진보강이 시급한 시청 본관과 별관 공사를 시작으로 2020년 읍ㆍ면ㆍ동 4곳에 대해 공사를 마무리하는 등 단계적으로 내진보강공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앞서 양산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시청 본관과 별관 내진보강공사에 필요한 사업비 24억원 가운데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김일권 양산시장은 “청사 내진보강을 통해 긴급재난ㆍ재해 발생 때 콘트롤타워인 공공청사 안전성을 확보해 시민 대피와 구호 조치 등 원활한 업무 수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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