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센터장 정남주)가 도로교통공단 울산ㆍ경남지부(지부장 박원범)와 업무협약을 맺고 아동 통학버스 교통사고 예방에 힘쓰기로 했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지난 12일 오후 2시 도로교통공단과 ‘내 손주 지킴이 사업’에 서로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앞으로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내 손주 지킴이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에 취업 대상자를 소개한다. 더불어 시니어 인턴십 사업 지원금도 지원한다. 도로교통공단은 아동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해 동승자가 반드시 함께 탑승해야 하는 사실을 학부모에 홍보할 예정이다.
노인일자리창출지원센터는 “올해 현재 지역 유치원과 어린이집, 학원 등에 운전직이나 동승보호자로 장ㆍ노년 취업자는 모두 14명”이라며 “앞으로도 동승보호자 모집으로 노년층 일자리 창출과 아동 교통사고 예방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