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인문독서아카데미
20일부터 참여자 선착순 접수
우리가 읽어온 책을 통해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조명한다. 양산시립도서관이 인문독서아카데미 ‘우리가 읽어온 책, 우리가 살아온 시대’를 진행한다.
올해 인문독서아카데미는 광복과 6.25전쟁 이후부터 현재까지 주목받는 스테디셀러를 살펴보면서 우리가 어떤 책을 읽어왔는지, 우리가 어떤 시대를 살아왔는지, 또 앞으로 어떤 시대를 열어갈 것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강의는 현재 부산 KBS1, 경남 MBC 등 책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방송에 출연 중인 박현주 북칼럼니스트가 맡았다. 강사는 부산 향토서점이자 문화예술 사랑방이었던 동보서적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경력이 있다.
인문독서아카데미는 내달 17일부터 7월 24일까지 격주로 수요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참여 신청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 매 수업 전날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lib.yangsan.go.kr)나 전화(392-5932) 또는 방문(3층 다산자료실)하면 된다. 선착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