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양산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 삼성전자(주)가 추진하는 ‘2019년 대ㆍ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제조 현장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적합한 형태의 스마트공장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에 따라 유형을 나누고 최소 2천만원,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은 크게 기초와 중간1, 중간2, 고도화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가 3단계 이상인 경우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1단계로 하는 경우 최대 6천만원까지 지원하며, 참여기업 자부담은 40%다. 소기업의 경우 스마트공장 구축 목표를 1단계로 해서 최대 2천만원(300곳 내외)까지 정부에서 100% 부담한다.

지원 내용은 ▶설비 ▶환경안전 ▶품질ㆍ생산성 향상 ▶창고관리 ▶공장운영시스템 ▶기업자원관리시스템 ▶공급사슬 관리시스템 ▶제품개발 지원시스템 ▶제조자동화 ▶공정시뮬레이션 ▶초정밀금형 등이다.

이 외에도 사업 참여업체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삼성전자 협력사 지원프로그램도 참여할 기회를 준다.

사업자 선정은 사업계획서를 바탕으로 현장실사와 선정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결정한다.

신청은 중소기업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문의는 중소기업중앙회(02-2124-431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