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양산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점검..
사회

양산시,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점검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19 09:53 수정 2019.03.19 09:53
사우나ㆍPC방ㆍ노래방 등 대상

양산시가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95곳에 대한 안전실태 진단에 나선다. 대상은 사우나 16곳, PC방 4곳, 노래연습장 10곳, 모텔 20곳, 시장ㆍ마트 6곳, 병원 35곳, 터미널 4곳이다.

이번 안전실태 진단은 지난달 19일 대구 사우나 화재로 사상자 91명이 발생한 사고와 관련, 소규모 다중이용시설 등 노후 시설에 대한 점검 차원이다.

양산시는 “사우나, PC방, 노래방 등은 이용 빈도가 높지만 규모가 작은 편이라 안전사각지대가 있을 것에 대비해 실태점검을 추진한다”며 “특히, 전기와 가스 사용에 주의가 필요해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동도시가스 등 전문가와 협력하고, 안전 관련 시민단체도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사각지대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가안전대진단시설 외에도 민간 다중이용시설, 공동주택 등에 자율안전점검표 5천매를 배부해 생활 속에서 안전 진단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