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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양산시, 복지사각지대 9천202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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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복지사각지대 9천202명 발굴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3/26 09:14 수정 2019.03.26 09:14
지역 인적 안전망 활용 ‘성과’

양산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 추진단을 통해 지난해 12월부터 3개월간 취약계층 9천여명을 찾아내는 성과를 거뒀다. 

양산시는 읍ㆍ면ㆍ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ㆍ통장,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의료와 경제적 위기를 비롯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홀몸 가구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9천20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굴한 대상자 가운데 7천496명은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제도 등 공적급여와 민간 후원 연계를 마쳤으며, 이 가운데 580여건은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급여를 신청해 조사 중이다.

그밖에 대상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제도에 대해 안내하는 한편, 각 읍ㆍ면ㆍ동지역사회협의체, 민간단체와 협약해 전기안전 무상 점검, 방충망ㆍ에어캡 제공, 난방비 지원 등으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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