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아리아 선율에 빠져보세요”
조윤범과 콰르텟엑스가 야심 차게 준비한 ‘오페라 축제’ 콘셉트의 두 번째 공연인 ‘피가로와 마술피리’가 내달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을 찾는다.
작곡가 조키아노 로시니는 이탈리아 오페라 전통을 계승하고 발전시킨 이탈리아 고정 오페라 최후의 작곡가라 할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의 작품 가운데 ‘세비야의 이발사’를 소개하고, 그다음 이야기라고 할 수 있는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과 ‘마술피리’에 대해 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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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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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세비야의 이발사’, ‘피가로의 결혼’, ‘마술피리’ 등 누구나 들어봤을 법한 극 중 아리아를 소프라노와 테너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장대한 오페라 이야기를 쉽고 명쾌하게 소개하고, 그 배경과 작곡가들 이야기를 조윤범의 유쾌한 강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공연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윤범과 콰르텟엑스의 오페라축제: 피가로와 마술피리’는 내달 6일 오후 5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서 열린다. 예매는 양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yangsanart.net)에서 PC나 모바일로 할 수 있다. 전 좌석 1만원, 청소년(초ㆍ중ㆍ고)은 5천원이다. 공연 시간은 70분. 문의 양산문화예술회관(379-8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