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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윤 의원은 “원리빗물펌프장은 비가 올 때 저지대 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시설물로 원활한 가동이 매우 중요하다”며 “그런데 유입된 찌꺼기를 제거하는 제진기가 낡아 잦은 고장을 일으키고, 이 때문에 펌프가 제대로 가동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라고 말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원리빗물펌프장은 2000년 설치한 유압식 제진기를 18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용하고 있다. 낡은 제진기가 제 역할을 못해 결과적으로 펌프장 배수조절 기능이 떨어진 상태다.
이에 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3억원을 확보해 제진기를 교체하고, 효율적인 찌꺼기 제거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의원은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심각한 침수피해를 입을 때 양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수차례 개최해 결국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재해 예방사업은 주민 생활권과 직결하는 문제이므로 주민 안전과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