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달 28일 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올해 사랑나눔 공모사업에 선정된 11개 사회복지기관에 지원증서와 배분금 6천만원을 전달했다.

ⓒ 양산시민신문

복지재단에 따르면 올해 공모사업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15일까지 공고해 19곳이 신청했으며, 외부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11곳을 선정했다.

복지재단은 이날 지원증서ㆍ배분금 전달과 함께 공모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과 추후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듣는 간담회도 마련했다.

송흥식 벧엘클럽하우스 원장은 “정신장애인들이 긍정적 정서를 확립하고,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도록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양산시민의 마음을 소중하고, 무겁게 여기며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훈 양산시복지재단 본부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지원하는 복지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나눔 공모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동안 44곳에 2억2천만원을 지원해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