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우 양산시나눔봉사단장이 경남 나눔리더로 기부문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경상남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철수)는 지난달 28일 경남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운영위원회에서 이 단장이 경남 나눔리더 91호로 가입해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 왼쪽부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허영 나눔봉사단 총단장, 이성우 양산시나눔봉사단장, 유병설 사무처장

ⓒ 양산시민신문

‘나눔리더’는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개인기부자 모임으로, 1년 이내에 100만원 이상을 일시 혹은 약정 기부하면 가입할 수 있다.

이 단장은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 자원봉사단체를 이끌면서 따뜻한 마음과 새로운 열정을 배우게 되는 것 같다”며 “지난 5년간 양산시나눔봉사단에서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단장님들과 단원들,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나눔에 동참해준 많은 기부자님에게도 이 자리를 통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병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는 봉사로 애써주신 이성우 단장께서 경남 나눔리더 91호로 가입해줘 기쁘고 또 감사하다”며 “단장님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의 귀감이 돼 더 많은 분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에 동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한 성금은 저소득가정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이 단장은 2009년부터 향리자원봉사회를 시작으로 10년째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