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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이들은 지난달부터 발달장애인 20명으로 구성한 웅상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양산드리머FC와 함께 매주 기초체력훈련, 전술훈련, 팀별 친선경기를 하고 있다.
한승필 신천FC 사무국장은 “우리가 가진 재능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이 굉장히 보람”이라며 “양산드리머FC가 더욱 나은 팀으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민광 웅상고FC 학생은 “그냥 좋아서 하는 운동인데, 이런 것도 봉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보람된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양산드리머FC는 창단 후 1년도 되지 않아 2018년 보물섬 남해 전국장애인축구대회 E리그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장애인도 축구를 할 수 있다는 도전정신을 일깨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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