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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교동 미라주 중ㆍ장년 주민, 봉사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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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미라주 중ㆍ장년 주민, 봉사 위해 뭉쳤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4/02 10:06 수정 2019.04.02 10:06
‘민들레’ 발대식… 지역 봉사 다짐

 
↑↑ 문대봉 민들레 회장
ⓒ 양산시민신문  
교동 미라주 아파트 중앙광장에서 지난달 23일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아파트 중ㆍ장년 주민 83명이 모여 봉사를 위해 만든 단체인 ‘민들레(회장 문대봉)’가 발대식을 연 것.

이날 발대식에는 한옥문 도의원과 이종희ㆍ박재우 시의원 등도 참석해 민들레의 힘찬 출발을 축하했다.

문대봉 초대 회장은 “어제의 산업역군이자 황금세대 주역들이 어느 순간 낀 세대가 돼 엉거주춤 시간을 보내고, 목적 없는 세월을 만난 것 같아 이웃에 대한 봉사와 세대 간 징검다리 역할, 그리고 마을 간 친목과 단합을 목적으로 모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옥문 도의원은 “아름답게 널리 홀씨를 날려 양산의 중ㆍ장년 봉사모임의 초석이자 모범단체로 성과를 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들레 회원인 윤영석 국회의원은 자리에 함께하지 못해 축전을 보내기도 했다.

앞으로 민들레 봉사단은 교동 미라주뿐만 아니라 양산 전역으로 회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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