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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4차 산업 대비하자” 바론코리아, 산업용 로봇용접 시연..
경제

“4차 산업 대비하자” 바론코리아, 산업용 로봇용접 시연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4/02 10:30 수정 2019.04.02 10:30
산업 관계자 초대해 기술 선보여
피복 아크용접ㆍ인버터 절단까지

지난 2017년 설립해 로봇용접 산업 신흥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바론코리아(주)(대표 최재혁)가 지난달 29일 자사 공장에서 산업용 로봇 용접 시연회를 열었다. 시연회에는 조선해양ㆍ육상플랜트산업 관련 산업현장교수협회장, 대한용접학회부회장, 한국 가와사키 대표, 현대중공업ㆍ삼성중공업ㆍ두산메카텍ㆍ현대로템 실무자 등이 참석했다.

바론코리아는 피복 아크ㆍMIGㆍTIG 겸용 용접기와 함께 인버터 직류 알곤 용접기, 인버터 에어 프라즈마 절단기, 스터드 용접기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재혁 대표는 “앞으로 고령 용접사가 늘어나면서 한국 경제는 용접사 부족 현상을 겪게 될 것”이라며 “이럴 때 4차산업으로 로봇용접, 자동용접의 필요성은 더욱 높아진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로봇용접뿐만 아니라 용접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들에게도 용접을 무료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바론코리아 최재혁 대표는 1999년 국제기능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최초 용접 부문 금메달을 수상했다. 현재 대한민국 산업현장 교수이며, 전국기능경기대회 기술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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