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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야”..
경제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원칙을 세워야”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4/02 10:32 수정 2019.04.02 10:32
김지완 BNK 금융지주 회장
상공회의소 조찬강연 자리서
구성원 공감하는 경영 원칙 강조

“누구나 수긍할 수 있는 원칙이 중요하다. 기업의 경영원칙은 그러해야 한다”

김지완 BNK 금융지주 회장이 양산지역 중소기업인들에게 기업이 성장하길 바란다면 누구나 인정하는 경영 원칙을 세우라고 조언했다.

ⓒ 양산시민신문


김 회장은 지난달 26일 양산상공회의소(회장 조용국)가 마련한 CEO 조찬강연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상공회의소 회원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회장은 ‘동남권 경제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김 회장은 “외부 역량 있는 인재 영입도 중요하지만, 내부 인재를 육성하는 게 더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대학원 진학과 교육, 강연, 학원 수강 등 직원들 자기개발을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기업이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해서는 모든 구성원이 수긍할 수 있는 기업의 경영 원칙을 세우는 게 중요하다”며 “원칙을 조직에 스며들게 하는 것이 경영자의 가장 큰 역할”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역 내 많은 중소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중소기업 맞춤형 금융지원, 특별지원단 창설, 경영지원 컨설팅, 일자리 창출 등 BNK 금융그룹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산상공회소는 내달 23일 한명기 명지대학교 사학과 교수를 초청해 ‘격변기에 돌아보는 한반도의 국제관계’를 주제로 조찬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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