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 대상 단체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양산시는 사업계획서와 지방보조금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단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주민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기반으로 한다. 다양하고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원금은 단체당 최대 500만원이다.

이번에 선정한 단체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3곳, 공동체 활성화사업 1곳이다. 사업 내용은 공원 환경 개선과 학교 외벽 인도 구간 벽면 개선사업, 꽃길 거리조성, 마을 운동회 개최다. 사업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양산시 지역재생과는 “향후 도시재생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며 “공모사업이 지역에 대한 시민 관심 증대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주민화합,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