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8명 모시고
유채꽃향연, 소시지 만들기 등 체험
|
 |
|
ⓒ 양산시민신문 |
|
중앙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상한ㆍ나민성)는 9일 저소득층 홀몸 어르신 8명을 모시고 ‘꽃청춘의 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봄이 한창인 중앙동 일대 나들이를 통해 사회와 단절된 어르신들에게 소통과 삶의 활력을 드리기 위해 마련했다.
꽃청춘의 봄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길벗과 담소를 나누면서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과 유채꽃향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참여 어르신은 “내가 살고 있는 양산에 이렇게 아름다운 봄이 찾아와도 모르고 있었다”며 “나들이를 준비해준 모든 봉사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과 중앙동지사협은 사랑의 찬마루, 행복한 산수연, 건강밥상 요리조리, 더 행복한 우렁이 봉사 등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 100여세대를 발굴해 맞춤형 지원으로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