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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혼자 사는 청ㆍ장년 가구에 유제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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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사는 청ㆍ장년 가구에 유제품 지원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4/16 09:36 수정 2019.04.16 09:36
서창동지사협,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 선정
100가구 선정해 올해 10월까지 사업 추진

서창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국하ㆍ이철호)가 경남형 특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서창동지사협은 지난 1월 경남도가 추진한 읍ㆍ면ㆍ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공모에 ‘청ㆍ장년 독거세대 안전지킴이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1천여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올해 10월까지 혼자 사는 청ㆍ장년 100가구에 유제품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사회문제가 된 고독사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했다. 서창동은 원룸과 빌라에 사는 청ㆍ장년 단독가구가 많아 유제품 정기 지원(월 10~11회)을 통해 이들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국하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현재 사회문제로 대두한 고독사 문제를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사업으로 우리 지역 돌봄 이웃의 안전 확인과 함께 지역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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