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북면기업체협의회 장학금 기탁
5명에 매달 10만원씩 1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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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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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면기업체협의회(회장 이용덕)가 지역 저소득 학생을 위해 장학금 600만원을 기탁했다. 상북면은 지난 8일 상북면기업체협의회에서 지역 저소득 모범 학생에게 지원해 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고, 이 장학금은 학생 5명을 선정해 매달 10만원씩 1년 동안 후원하는 데 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용덕 회장은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큰 힘이 돼 경제적 어려움을 이유로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의 큰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상북면기업체협의회는 상북면 기업 60곳이 만든 협의체다.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도움을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에 적극적인 후원과 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