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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도심 속에서 만나는 거장의 모래조각..
문화

도심 속에서 만나는 거장의 모래조각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4/16 09:47 수정 2019.04.16 09:47
세계적 모래조각가 김길만 작가
양산역 환승센터, 워터파크 등
계절 ‘봄’ 주제로 작품 선보여

바닷가가 아니면 쉽게 볼 수 없던 모래조각 작품. 봄을 주제로 한 김길만 작가의 모래조각 작품을 우리 주변 가까이 양산 곳곳에서 접할 기회가 생겼다. 

양산시는 국내 모래조각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모래조각 거장 김길만 작가의 움직이는 모래조각 전시 프로젝트를 봄, 여름 가을 3개 주제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시공간은 양산역 환승센터와 물금 워터파크, 문화예술회관 광장 등 3곳으로, 상시로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마련한다.

ⓒ 양산시민신문

이번 프로젝트의 첫 번째 작품 ‘모래에 봄을 조각하다-플루트’(사진)는 지난 4일 완성돼 양산역환승센터에서 전시하고 있으며, 물금 워터파크에는 ‘모래에 봄을 조각하다-피아노’, 문화예술회관 광장에는 ‘모래에 봄을 조각하다-바이올린’ 작품도 곧 완성할 예정이다.

5월 말까지 봄을 주제로 한 작품을 전시한 뒤 ‘모래, 여름을 물들이다’와 ‘모래조각, 가을이 오면’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전시해 여름과 가을에도 도심 속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모래조각의 아름다움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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