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2019년 주민참여예산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 예산 반영을 통해 재정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제도다.
양산시는 주민참여예산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참여를 높이고자 올해 처음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지방예산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제안사업 함께 만들기 워크숍 등 예산 기초 이론부터 사업제안 실습하는 과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내달 23~24일 이틀간 오후 2~6시, 오후 7~9시 등 모두 4회 진행하며, 개인 일정에 맞춰 선택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내달 15일까지 양산시 홈페이지(www.yangsan.go.kr) 시정정보→재정정보 게시판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신청하면 된다.
양산시는 “이번 예산학교를 통해 시민의 지방예산,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지역에 필요한 사업, 참신한 사업이 많이 제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