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양산시민신문

평산노치원 “토피어리 만들면서 삶의 활력 되찾았어요”..
사람

평산노치원 “토피어리 만들면서 삶의 활력 되찾았어요”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입력 2019/04/23 09:18 수정 2019.04.23 09:18

ⓒ 양산시민신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평산노치원’이 호응을 얻고 있다. 

평산노치원은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철민ㆍ전광배) 특화사업으로, 우울증ㆍ치매 위험 어르신이나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월 1~2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산동지사협은 지난 15일 평산노치원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토피어리 만들기 수업을 진행했다. 토피어리 만들기는 어르신들의 손 감각을 자극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 정서적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혼자 집에서만 외롭고 우울하게 지냈는데, 예쁜 토피어리도 만들고, 좋은 말벗이 생겨서 살맛이 난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저작권자 © 양산시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