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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산산단 재검토, 주민 배려하는 행정 필요”..
정치

“가산산단 재검토, 주민 배려하는 행정 필요”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4/23 09:52 수정 2019.04.23 09:52
최선호, 양산시 섬세한 행정 당부

ⓒ 양산시민신문

최선호 의원(민주, 동면ㆍ양주)이 최근 토지 보상 문제로 사업 추진이 중단된 가산일반산업단지 조성에 대해 “해당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구했다. 

최 의원은 “가산일반산업단지 부지는 1972년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소유자의 재산권을 제한하다 최근 산단 조성에 따라 주민들은 자신이 살아온 터전을 내줬다”며 “그런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을 믿고 따라온 주민들이 또다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말하는 주민 고통이란 가산일반산단 사업이 최근 토지 보상비가 예산을 초과하면서 타당성 검토를 다시 하게 된 부분이다. 전체 사업비가 10% 이상 늘어남에 따라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해야 한다.

최 의원은 “향후 타당성 검토와 투자심사 과정에서는 주민에게 실효성 있는 방법으로 진행 상황을 공유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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