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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임시회, 조례 15건ㆍ규칙개정 1건 처리하며 일정 마무리..
정치

임시회, 조례 15건ㆍ규칙개정 1건 처리하며 일정 마무리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입력 2019/04/23 09:55 수정 2019.04.23 09:55
이용식ㆍ이종희ㆍ최선호ㆍ문신우
5분 자유발언으로 행정 쇄신 요구

부산대 양산캠 개발 촉구 건의문
6월 7일부터 행정사무감사 시작

제161회 양산시의회 임시회가 3일간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15건의 조례안과 1건의 규칙 개정, 4건의 5분 자유발언을 처리했다. 더불어 오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8일 동안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양산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15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양산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과 <양산시의회 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사했다. 이 가운데 <양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은 제정 조례다.
 
기획행정위원회 역시 <양산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양산시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양산시 향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 <양산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의 제정 조례와, 1건의 개정 조례안을 심사ㆍ통과했다.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제정 조례인 <양산시 빈집 정비 지원 조례안>을 통과하는 등 1건의 제정 조례와 5건의 개정 조례를 처리했다. 이들 조례는 19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도 반대 의견 없이 모두 원안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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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식ㆍ이종희ㆍ최선호ㆍ문신우 의원은 5분 발언을 했다. 이용식 의원은 최근 지역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된 원도심 지반침하 문제에 대해 행정의 늑장대응을 지적했다. 이종희 의원은 3.1만세운동 100년을 맞아 양산지역 만세운동을 재조명해서 지역의 소중한 유산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선호 의원은 가산일반산업단지 공사 중단 문제를 거론하며, 주민 피해가 없도록 행정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주문했고, 문신우 의원은 오래된 다세대 주택 인근에 생활폐기물 보관(수거)함 설치 등을 요구했다.

한편, 양산시의회는 김효진 부의장 대표발의로 <부산대학교 양산캠퍼스 관통도로 개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해 부산대학교의 양산캠퍼스 개발을 촉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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