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353가지 사례 소개
학교ㆍ도서관 등에 무료 배부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지사장 박창규)가 경기도소방재난본부 협조를 받아 ‘재난 안전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84쪽 분량의 가이드북은 소화기와 소화전 사용법 등 일반, 태풍과 홍수 등 자연재난, 감염병과 건물 붕괴 등 사회재난, 물놀이와 산행 등 생활안전, 전시행동요령 등 특수재난, 119 신고요령 등 기타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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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례별 대처 요령을 해야 할 것 281가지, 하지 말 것 72가지로 분류, 만화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박창규 지사장은 “최근 안타까운 각종 재난이 빈번히 발생하는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난 유형에 따른 초동 조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양산시민이 가이드북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행동요령을 익혀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책자를 펴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는 지역 내 학교와 도서관 등에 가이드북을 무료로 배부할 계획이다.